그랑사가 정리 (ft. 리세마라 및 선호 캐릭터)
그랑사가는 지난 26일 출시 이후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전예약만 해도 500만 명을 넘어섰고, 출시 첫날부터 애플스토어 인기 1위이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인기 2위인 게임이다. 이 게임의 주된 재미 요소 중 하나는 캐릭터가 착용하는 무기인 그랑 웨폰을 수집하고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인데, 유저들 사이에서 리세마라를 기본으로 하고(최상위 등급을 확보) 게임을 시작하는 것이 붐이 되고 있다. 이에 리세마라 방법을 아는데 혈안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원하는 그랑 웨폰이 안 나오면 옵션에서 로그아웃을 선택하면 되기에 리세마라 방법론도 그다지 어려운 것은 아니다. 오직 반복적인 노력과 시간만 들이면 된다.
그랑사가 캐릭터는 6명인데, 세리아드는 물을 다루는 정령사로 자신에 대해 기억하는 것이 없고 이유도 모른 채로 데스나이트에게 쫓기고 있는 설정이다. 한편 잠자리에는 바람을 가르는 저격수이다. 병약한 동생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 용병 생활을 하다가 칼리츠를 만난 이후로 기사단에 입단하게 된다. 세 번째 캐릭터는 라스인데, 화염과 질주하는 검사로서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이 안 계셔서 칼리츠의 손에 자라난다. 네 번째 캐릭터는 큐이이다. 큐이는 폭염을 다스리는 마법사로서 선천적으로 뛰어난 마법 재능을 가지고 있다. 다섯 번째 그랑사가 캐릭터는 암살자 카르트이며, 자존심이 강한 다크엘프이다. 마지막으로 윈은 대지를 뒤흔드는 수호자로 명명되며, 기사단의 실질적 리더라 할 수 있다.
각 캐릭터 별 최고의 등급인 그랑웨폰으로 간주되는 것은 라스의 경우 잉그리드이고, 큐이는 사마엘, 카르트는 제르카, 잠자리는 테오도라, 윈은 실바노, 세리아드는 아이샤, 돌로레스이다. 특히 강한 공격력과 서브 탱커를 겸할 수 있는 라스의 잉그리드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세리아드의 돌로레스는 아군 부활이라는 능력치가 있기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은 리세마라 및 선호되는 캐릭터에 대해 정리하여 보았다. 보아하건대 앞으로도 그랑사가의 열기는 당분간 맹렬히 끌어 오르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