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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메시 연봉 (ft. 그는 지금 예수와 공을 차고 있다?)

메시 연봉 (ft. 그는 지금 예수와 공을 차고 있다?)

리오넬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축구의 신으로 유명하다. 2020년 12월 23일 그는 스페인 바야돌리드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 후반 20분에 쐐기골을 넣어 바르셀로나 입단 이후 644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는 축구 황제 펠레의 기존 단일 클럽 최다 골을 넘어선 것이며, 그가 아직 33세 나이이기에 그의 기록은 불멸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메시 연봉이 궁금해져서 한번 알아보았다.

그는 축구 선수들 중에 돈을 가장 많이 벌었다. 2010년 최다 수입 축구선수 랭킹에서 3100만 유로(연봉 1000만 유로+보너스 100만 유로+기타 수입 2000만 유로)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2014년 통계에서도 최다 수입 축구선수 랭킹 1위를 차지하며 2위인 호날두와는 120억 가까운 차이이다. 2017년의 포브스에 기재된 메시 연봉은 1억 천백만 달러이며, 2019년에는 1억 4백만 달러이다. 2020년 현재의 연봉은 1억 2천6백만 달러로 세계 축구선수 수입 중 1위이다.

한편 여담으로 메시가 뜨기 전 2003년 그가 16살일 때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1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그를 영입하려고 한 적이 있었지만 한국행을 거절했었다. 인천이 당시 과장된 인터뷰를 상당히 많이 하여 진실인지는 모르겠다. 우리나라와 관련한 또 다른 여담으로는 최근 메시가 생각하는 최고의 재능 25인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뽑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메시 연봉이 세계 1위 수준인 가운데, 그의 재력을 나타내는 몇몇 상징을 보면 그는 보유한 자동차가 20대가 넘고(상당 수가 협찬받은것이긴 하지만), 아들 바보 메시는 옆집 소음으로 아들이 계속 울음을 터트리자 옆집을 통째로 사 버리기도 하는 재력의 소유자이다. 또한 메시 재단도 따로 있다.

오늘은 메시 연봉에 대해 알아보았다. 축구의 신적 존재인 그를 나타내는 말 몇 가지를 나열하고 오늘 포스팅을 마칠까 한다. 사람들은 신 앞에서 모두가 평등하다고 말하지만 이 선수는 진지하게 그 말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그는 지금 예수와 공을 차고 있다. 그 누구도 메시와 비견될 수 없을뿐더러, 그가 하는 것의 40%를 하는 선수조차 없다. 확실한 건 모든 선수가 메시의 그늘 아래 있다는 것이다. 메시가 뛰는 모습을 보면 너무 아름다워서 예술로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