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핑은 영어로 scalping이다. 즉, 뜻이 가죽 벗기기라는 것인데, 초 단위로 여러 번 여러 차례 거래하며 매매차익을 얻는 방법이다. 매수 후 수수료와 세금을 제하고, 이익 실현을 하면 금액에 상관없이 바로 매도하는 형태이다.
장이 열리면 시시각각 변하는 차트 속에서 고도의 집중력으로 초 단위로 거래를 수없이 해야 한다. 코인같이 24시간 돌아가는 장이라면, 더욱더 쉽지가 않다. 이에 매매 프로그램을 쓰기도 한다. 사람은 계속해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없으며 체력 저하에 그야말로 속수무책이다. 손실이라도 크게 입으면 그야말로 온몸이 무기력해지고 좌절감에 우울증이 찾아올 수도 있다.
지금 이렇게 스켈핑 매매에 관해 용어부터 시작하여 정리해보는 것은 코린이 입장에서 보았던 유튜브 영상 때문이다. 영상의 주인공은 4개월 만에 340억을 벌었다. 물론 상승장에 운도 따라주었겠지만, 저 정도의 자산 규모를 지니려면 운만으로는 안된다. 사실 운도 실력이다.

그가 이야기하길 자산규모에 따라 코인 매매기법을 달리가져가야 한다고 얘기한다. 처음에 규모가 작을 때는 스캘핑, 그다음은 단타나 스윙을 하라고 한다. 마진은 종국에는 잃는다고 절대 하면 안 된다고 한다. 2시간의 영상 동안 이밖에 5%대에서 손절매하는 것, 가장 화젯거리인 코인에 올인, 결단과 믿음이라는 마음가짐 등을 말한다.
손절매 전략은 자신만의 원칙을 하면서 세워야 하고, 자신은 모든 차트를 참고하며, 5분봉과 15분봉을 즐겨 본다고도 얘기했다. 그리고 거래량을 중시한다는 것, 자산은 업비트에 340억이 있고, 업비트에서만 거래하지만, 업비트 거래량만 보아서는 안 되고 전반을 다 보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처음 15만 원에서 시작하여 8억 정도 벌고 마진으로 8억을 다 잃고, 자신이 하는 방송의 시청자에게 3천만 원을 빌렸다. 그리고 그 3천만 원이 2천만 원이 되고, 이후에는 계속해서 돈을 벌어 340억이 되었다. 이는 4개월 만의 일이다. 도지코인에서 가장 많이 벌었다. 머스크라는 얼굴마담을 믿었고 차트를 보고 들어갔다.
잃을 것을 두려워하면 들어가지 못한다. 잃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340억이다. 한 번에 벌어들인 것은 아니다. 자신은 코인을 도박이라고 생각하며,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롤 프로게이머 출신이기에 그런 생각이 더 강한 것 같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스캘핑, 초단타를 처음 하는 자산규모 낮은 초심자에게 추천했지만 내게 이가 맞는지는 의문이다. 계속해서 모니터링할 자신은 없기 때문이다. 올해 100만 원의 투자계획을 세웠으니 나만의 방식을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