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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십계명 (기독교 십계명과 차이 및 비교종교학 공부?)

천주교 십계명 (기독교 십계명과 차이 및 비교종교학 공부?)

천주교 십계명에 대해 알고자 한다. 평소에 기독교와 천주교를 갈라서 생각하는 것은 아니나 혹 차이가 있다면 어떤 것이 다른지 알고 싶다. 사실 천주교에 다니고 있지만, 종교에 대해 학문적으로도 다가가고 싶다면 나쁜 것일까? 신성모독인 것일까?

 

예전 철학가들 중에 토마스 아퀴나스 등 종교적인 철학가들도 있었다. 중세시대에 철학하는 사람들은 종교가 지배적인 사상으로 지배하고 있었으니 신학과 뗄 수 없었으리라. 물론 철학은 신학의 시녀인가 그런 말도 있는 것으로 안다.

 

차후 비교 종교학 등도 배워 여러 종교를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다. 특히 불교는 철학적인 사상도 많이 녹아있어 사고의 지평이 넓어질 것이라는 생각에서이다. 이런 생각을 예전 독서모임에서 얘기한 적도 있었는데, 한 책을 많이 읽으신 분이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톨레 책을 추천해 주었다. 해당 책은 종교 간 통섭을 공부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명상에 대한 책도 관심이 많아 톨레의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에 대해 읽은 적이 있었다. 좋았던 기억에 지인을 해당 책선물을 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구체적 내용을 상기하려고 하니 좋았던 느낌만 남아있을 뿐이지 어떤 내용인지 잘 떠오르지 않는다. 이에 복습을 해야 한다. 사람은 장기 기억화 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잊을만하면 복습을 해주어야 한다. 예전 기억력 챔피언이라는 책에서도 해마 등의 개념을 설명하며 해당 내용이 나왔던 것 같다. 앞서 책을 추천하신 분은 이런 실천을 하고 있었다. 이에 독서모임에서 가장 화려한 언변을 자랑했다. 자신은 겸손하게 기억력이 나빠 정기적으로 좋은 문구를 적어놓고 이를 복습을 계속한다지만, 내가 보기에는 그분은 가장 영감이 넘쳤고 사례와 함께 가장 좋은 얘기를 해 주었다. 이에 감화받은 바가 있어 나 또한 정기적 복습을 실천하 기려 했다.

너무 본론을 얘기하기전 내용이 길어졌다. 무튼 각설하고 천주교 십계명을 간단히 알아보고 글을 맺겠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둘 사이에 차이가 있다.

기독교에서는 1계명을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천주교는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이다. 제2계명은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천주교는 삭제. 제3계명은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가 기독교.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가 천주교.

 

한편 4계명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천주교는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제5계명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 천주교는 부모에게 효도하여라. 제6계명은 살인하지 말라. 천주교는 사람을 죽이지 마라. 제7계명은 간음하지 말라. 천주교는 간음하지 마라.

 

제8계명은 도적질하지 말라. 천주교는 도둑질을 하지 마라. 제9계명은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라. 천주교는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제10 계명은 네 이웃을 탐내지 말라. 천주교는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10 계명을 둘로 나눠 빠진 2 계명을 채웠다 함)

이가 천주교 십계명이다. 기독교인의 블로그에서는 성경은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고 해석해야하는데 천주교에서는 그렇지 못하다고 힐난하는 조로 글을 적어 내리고 있다.

 

사실 나는 천주교인으로서 견진까지 받았으면서 신앙적 지식은 부족하다. 위와 같이 공부 욕심만 있다 뿐이지 아직 이렇다하게 분별할 능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는 기회를 만들어 공부를 해서 신앙적 지식도 많이 채워 넣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