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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황희찬 (ft. 내일의 손흥민?)

황희찬 (ft. 내일의 손흥민?)

1. 도입, 간단 프로필

황희찬은 1996년, 강원도 춘천 생으로 국대 선배 손흥민과 같은 동네 출신이며, 성장은 경기도 부천에서 하였기에 부천의 아들이라는 플래카드가 걸리기도 했다. 177cm의 키에 77kg의 탄탄한 체구를 가진 그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스트라이커이자 윙어이다.

2. 근황, 한국시간 2021년 3월 4일 경기

그런 그가 최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독일축구협회 포칼컵 8강전에서 골문을 흔들었다. 이 덕분에 1-0으로 앞선 상황에 여세를 몰아 황희찬의 쐐기골로 2년 만에 4강에 오르게 되었다.

2.1 경기 영상, DF8 포칼 8강

3. 황희찬 플레이 스타일

그는 RB 라이프치히에서 2020년부터 뛰고 있으며, 황소라는 별명에 걸맞게 황소 같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키가 앞서 말한 것처럼 177cm로 여타 축구선수에 비해 보통 정도의 키이기는 하나 유럽에서도 통할 강철 같은 몸을 가진 황희찬은 몸싸움이나 체력 문제로 고전한 적이 거의 없다.

이를 다시 말하면, 피지컬로 힘이 넘치는 돌파는 상대 진영이 빽빽할 지라도 공간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이점이다. 여기에 더해, 의욕적인 높이뛰기 연습으로 도약 능력과 제공권 또한 좋아지고 있으며, 이런 연습이 호날두가 연상되는 엄청난 점프 결승골을 뽑기도 했다.

4. 평가

이제 황희찬을 향한 주변 이들의 몇몇 평가를 나열해 보겠다. 그는 수비 가담을 잘하여 좋다. 그를 보면 언제나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어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든다. 그의 헌신적 플레이는 박지성과 닮았다. 그는 더 큰 팀으로 이적할 준비가 된 선수이다.

황희찬은 최전방과 측면 모두 뛸 수 있는 공격수라서 다양한 색의 축구를 지향하는 라이프치히에서 전술적 가치가 크다. 몇 년 후에는 손흥민 못지않은 유럽 정상급 공격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5. 요약

오늘은 황희찬의 근황 소식과 함께, 그의 간단한 프로필을 알아보고, 플레이 스타일, 주변의 평가 또한 살펴보았다. 사실 그는 꽃미남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황소 같은 강인함과 야성에 이끌려 의외로 여성팬이 많다고 얘기한다. 앞으로 앞서 한 평가에서 얘기된 것처럼 유럽 정상급 손흥민처럼 곧 날개를 펴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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