훕시티를 아시나요? (ft. 간단한 운영시간부터 판매전략에 이르기까지?)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에 있는 훕시티는 나이키 농구전문 매장이다. 물론 아디다스, 뉴발란스, 언더아머, 푸마가 있지만 나이키의 비중이 제일 크며, 조단 관련 상품을 구입하기 좋다. 업무시간은 평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점심시간이다. 신상 제품에 대한 빠른 정보를 원한다면 인스타를 팔로우하면 되고, 온라인 홈피도 검색하면 금방 나온다.
특히나 인스타에서 제품을 소개하며 응모기간을 따로 걸고 가격을 명시한 이후 당첨자는 개별통보드리며 미당첨자분들에게 연락이 가지 않는다는 문구, 훕시티 온라인에서만 발매하며 매장발매는 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써서 한정 판매를 강조하는 것은 인상적이었다. 나이키 마니아라면 응당 해당 문구들을 보고 인스타 좋아요를 누르고 희귀성의 법칙에 따라 제품 응모를 하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훕시티 관련 영상
훕시티 온라인 홈페이지를 가서 브랜드 상위 항목 중 나이키를 누르면, 남자, 여자, 아동 별로도 구분이 되어있지만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선수 별로 제품을 분류해놓았다는 점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있다면 당연 그 선수의 제품을 사서 굳이 신지 않더라도 집에 보관을 여러 켤레 하는 것 역시 나이키 마니아를 위한 첩경이다.
사실 요즘와서는 농구화를 농구할 때만 신는 이는 없다. 응당 패션화로써 취급을 받는다. 농구화가 발목까지 차서 답답할지언정 해당 상품이 유행하고 신었을 때 멋이 난다면 실용성마저 무시될 지경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선도되는 브랜드 나이키를 중점으로 전문 매장을 차린 훕시티는 참으로 판매 콘셉트가 좋다고 생각된다. 이에 결과적으로도 많이 번영하여 동일한 사장님이 동일한 콘셉트로 신사동 가로수 길에 분점인 훕 소울도 내었다. 특별히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선호되는 신발, 나이키. 나중 돈을 많이 모아 나 또한 여러 켤레 보유해 보고 종종 멋을 내보고 싶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