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펀드, 앞으로 주된 돈의 흐름 양상?
ESG펀드는 친환경 펀드라고도 할 수 있는데 요즘 친환경사업을 하느냐, 안 하느냐가 기업가치 판단 기준으로 자리를 잡을 정도로 친환경 테마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양상은 최근 들어 정부의 정책 방향이 친환경적으로 나아간 까닭이 크며, 세계적인 추세 양상도 마찬가지이다. 미국 대통령 바이든 또한 이와 같은 ESG 정책들을 내어놓고 있고, 유럽 또한 마찬가지 상황인 것이다.
이에 외국에서도 ESG 관련 금융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실제로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미국에 상장된 ESG 관련 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 규모는 2019년 대비 220%나 증가하였다고 한다.
국내 ESG펀드 또한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그 설정액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2020년 4월 5일과 현재 2021년 4월 5일을 비교한 아래 그래프를 보면 확연히 이를 알 수 있다.
SK(주) 같은 대기업도 올해 1월 미국 수소 업체 플러그파워 인수로 친환경 투자를 본격하고 있으며, 2025년 가지 국내에 28만 톤 규모의 친환경 수소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