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표류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씨표류기 (좋은 영화는 곱씹어야 제맛?) 김 씨 표류기 (좋은 영화는 곱씹어야 제맛?) 김 씨 표류기에 대해 적어볼까 한다. 추억의 영화이다. 검색어 툴에 넣고 돌려보니, 아직 찾는 사람이 네이버 기준으로 한 달에 12270명이나 된다. 이에 아련한 추억도 살릴 겸사겸사 적어보겠다. 나오는 주요 배우는 정려원과 정재영이다. 각각 여자, 남자 김씨 역을 맡고 있어 둘 다 제목에서 상징하는 표류하는 두 인물이다. 한강의 밤섬에서 표류하는 정재영 그리고 자신의 집, 좁고 어두운 방에서 표류하는 정려원. 그 둘 다 세상살이에서 벗어나, 아니 고립되어 표류한 모습을 보여주고 서로 간의 극적인 만남이 추구된다. 김 씨 표류기는 명절 때에 몇 차례 틀어주어 자연스레 몇 번 본 것 같다. 볼 때마다 던져주는 메시지가 가슴을 울린다. 관련하여 명대사를 몇 가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