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진욱 (ft. 내일의 신인왕, 2억원에 달하는 각종 첨단장비로 훈련?)

롯데 김진욱 (ft. 내일의 신인왕?)

롯데 김진욱은 2018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 10라운드 94순위로 지명된 우완 투수이다. 2000년 생이며, 올해 2021년 기준으로 21세의 나이이다. 사실 고교 선수가 이처럼 일찍부터 특정 팀에 지명되는 것은 쉽지가 않다. 왜냐하면 수백 명의 동기보다 뛰어나야 하고 여기에 더해 꾸준함까지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는 유신고등학교에서 실질적 에이스라고 불릴만한 활약과 공헌도를 보여주었다. 이에 지금의 롯데 김진욱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불펜 피칭 관련 영상

그는 야구선수 치고는 조그마한 체구를 지녔지만, 평균 144km, 최대 150km라는 놀라운 구속을 지닌다. 특히나 그의 공은 분당 회전수 2300대 중반을 자랑하는데, 이는 메이저리그 투수의 평균이 2200~2300 사이인 것을 보면 신인치고 놀라운 수치임을 알 수 있다. 이에 플레이 스타일은 직구를 절반 정도 구사하면서 슬라이더, 커브, 체인징 업을 적절히 조합한다. 그의 사진을 보면 특징적으로 엄청난 동안을 가지고 있다.

데이터 야구, 국내에서 롯데만이 갖춘 피칭랩 시설에서 선수의 움직임을 컴퓨터 3D화면으로 분석가능, 2억원에 달하는 각종 첨단 장치가 설치되어 있음

최근의 롯데 김진욱은 인터뷰에서 얘기하길, 경쟁자가 많지만 신인 때부터 10승이상을 하여 신인왕을 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여기에 더해 이왕지사 긴 이닝을 끌고 가면서 팀에 키가 될 수 있는 선발로 던지고 싶다고 얘기하며 선발 욕심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