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hat GPT

맥북프로 13인치 (ft. 스티브 잡스 이후 맥북의 진화?)

맥북프로 13인치 (ft. 스티브 잡스 이후 맥북의 진화?)

맥북프로 13인치를 얘기하기 전에 맥북을 선전하던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떠올려 보자. 그의 전달력은 무수한 연습의 산물이며, 다양한 연출을 통해 전달하려는 것을 명확히 한다. 맥북에 관련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서류봉투에 들어갈 만큼 얄따란 것을 강조하며 실제 서류봉투에서 맥북을 꺼내는 장면과 풍선에 매달려 오르는 맥북을 연출하였다. 말하려고 하는 전부를 화면에 띄우지 않으며, 단지 키워드 단어로 하나 둘만으로 시선을 주목시키는 그의 화술도 인상적이다.

이제 본격 스티브잡스 사후 맥북이 어떤 진화를 이루었는지, 맥북프로 13인치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애플의 신제품으로 2020년 11월 더 이상 인텔의 중앙처리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칩세트를 넣은 것이 이것이다. 실제 일주일 정도 사용한 한재희 기자에 따르면, 빠르면서 배터리 효율이 뛰어난 제품이라 한다. 이는 맥북프로에 해당 칩세트가 최적화되어 있는 까닭이라 할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그래픽 처리장치, 메모리 등도 전작에 비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30여 개의 인터넷 창과 맥북프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열어도 느려지지 않는다.

맥북프로 13인치 관련 영상

한편 배터리 수명도 기존 제품에 비해 2배 늘어났으며, 충전없이 10시간을 넘겨도 작업이 가능하다. 호환성 면에서도 많이 개선되었으며, 지난해 12월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되어 맥북에서 불편이 있던 공인인증서 대신 민간 인증서를 활용하여 연말정산도 원활히 가능하다. 무게는 1.4kg 정도이며, 두께는 15.6mm이다. 맥북프로 13인치는 애플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제품과도 호환성이 좋다. 아이폰이나 애이패드용 앱도 맥북용 앱 장터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 유료 구매했던 앱들이 있다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개발사는 맥북에서 앱 사용이 불가능하여, 앱 장터 상 아이폰과 정말 같은 환경은 아니다.

애플 측에 따르면, 맥북프로 13인치 키보드는 새롭게 다듬어진 매커니즘이 적용되어 탁월한 반응 속도와 편안하고 조용한 타이핑 경험을 선사한다고 한다. 독립된 esc로 각 모드와 보기를 빠르게 전환할 수 있으며, 터치 바가 있어 유용한 단축키들을 모아 눈에 잘 띄게 표시해 준다. 또한 맥북 프로 13인치는 앞서 얘기한 자체 개발한 칩 덕에 기존 제품보다 2.8배 정도 더 빠른 CPU와 향상된 그래픽 카드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 칩은 160억 개가 되는 트랜지스터를 통해 작동하고 8 코어 CPU를 통해 속도면에서 탁월하다. 이뿐이 아니다. 맥북 프로 13인치는 머신러닝이 있어 동영상 음성 이미지 프로세싱 등의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