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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인천 지식산업센터 상권 성행? (구로디지털단지 상권과 비교)

부천 인천 지식산업센터 상권 성행? (구로디지털단지 상권과 비교)

부천과 인천 지식산업센터, 부천의 모든 프리미엄이 연결되는 초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가 온다, 판을 바꾼다는 광고가 요란하다. 다름 아닌 제조 공장, 사무실, 상가, 기숙사에 대해 임대 투자를 권유하는 광고 전단이다.

 

구로디지털단지역의 지식산업센터에 사무실이 있기에 지식산업센터의 상권에 대해 관심도가 높아져 지금 이렇게 글도 적고 있다. 최근 종결된 상가 투자 스터디의 영향도 크다. 과연 부천과 인천에 새로 생기는 지식산업센터도 구로디지털단지처럼 상권이 발달할 수 있을까가 관건이다.

 

여기 구로디지털단지 지식산업센터는 깔깔거리라는 먹거리 상권과 잘 맞물려 있다. 음식점이 대단히 성행하며, 코로나 팬더믹 상황임에도 밤에도 왁자지껄하다. 사무실 앞의 편의점은 지식산업센터의 근로자들이 불티나게 팔아주고, 커피전문점의 커피 소비량도 어마어마하다.

앞서 이야기한 상가 투자 스터디에서 진행한 실습과제에서 스타벅스의 예상 매출을 추정하여 보았는데, 인건비와 재료비를 제하고도 7500만 원이 넘는 엄청난 수치가 나왔다. 물론 이제 막 부동산 공부에 입문한 입장에서 추론한 매출 수치라 신빙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말이다.

 

하여튼 구로디지털단지 지식산업센터와 같이 상권이 부천, 인천 지식산업센터에도 형성된다면, 분명 투자가치가 있다. 전단지가 요란을 떨기는 하지만 충분히 근거 있는 얘기일 수 있는 것이다. 전단지 내용을 좀 더 살피면, 부천과 인천에 2021년 올해 준공이 예정되어 있으며, 역세권으로 지하철 도보 5분을 강조한다. 추가로 다수의 주변 개발 호재와 충분한 유효수요가 있음을 덧붙인다. 이에 안정적 임대 투자와 시세차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항상 뚜껑은 열어봐야 알지만, 투자라는 것은 미리 예측하고 미리 들어가 있어야 크게 먹고 나온다. 신문이나 뉴스에서 떠들어 되면 이는 시기적으로 늦은 것이다. 이에 끊임없이 공부하고, 보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아직 내가 보는 안목은 미성숙이다. 완연한 내가 될 수 있도록 갈고 닦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