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프로필 정리 (ft. 손흥민과 최강 콤비, 영국 축구의 새 역사를 쓰다?)
오늘은 손흥민의 파트너 해리 케인 프로필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최근 그와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합작골 기록을 무려 26년 만에 갈아치워 화제가 되고 있다. (2020~21 시즌 정규리그에서 14골을 합작)
해리 케인은 1993년 생으로 28세인 그는 189cm에 86kg의 체구를 가지고 있다. 2021년 3월 3일 기준으로 157골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을 기록한 스트라이커이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기도 한 그는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2회와 2018 러시아 월드컵 득점왕을 차지하였다.
또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4강으로 이끌어 영국 왕실로부터 대영제국 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런 해리 케인의 주된 플레이스타일은, 플레이메이킹, 제공권, 몸싸움, 패싱력, 테크닉, 골 결정력 등 공격수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었다 볼 수 있다.
좀 더 자세히 보자면, 그는 189cm의 큰 키와 건장한 체구로 몸싸움, 헤딩 경합, 볼키핑에도 능하며, 큰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리그에서 손꼽히는 가속력과 돌파가 돋보인다. 거대한 체구와 엄청난 힘을 바탕으로 등을 지면 상대 수비수들이 공을 뺏기 힘들며,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으로 공을 지킨다. 그러고 나서 직접 슈팅을 노리거나 동료에게 연결하는 패스 모두 월드클래스이다.
이 모든 장점 중에서도 유난히 빛나는 해리 케인의 가장 두드러지는 장점은 무엇보다 킥력과 골 결정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중거리 슛, 땅볼 슛 등 상황에 맞추어 시기적절한 슈팅을 매우 정교하게 오른발과 왼발 모두로 쏜다.
오늘은 해리 케인 프로필을 정리해 보았다. 위와 같이 월드클래스 급인 그는 영국 축구의 역사를 손흥민과 같이 새롭게 쓰고 있어, 우리나라 축구 팬들의 열광을 독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직 나이도 28세로 앞날이 창창하다.
앞서 화제가 된 프로미어리그 시즌 최다 합작골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2021년 3월 8일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질주가 예상되어 흐뭇할 따름이다.
